매력있는 차 쌍용자동차 코란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쌍용자동차의 코란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란도는 현재 네이버상에서 2216만원~2993만원으로 출시가가 제시되어있습니다. 최저가만 본다면 가격이 매우 낮아보이지만 이런 저런 옵션을 넣다보면 절대로 저렴한 가격이 아닌 차량이 될 수도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지금 저희에게는 큰 중요한 사항은 아니니 코란도의 스펙과 시승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란도는 준준형 차량으로서 10~14.5km/l의 연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젤과 가솔린 모두 출시되어 있구요. 출력은 136~170hp입니다. 2륜 구동과 4륜 구동(AWD: ALL WHEEL DRIVE)이 있는데 가격차이는 약 200만원 정도가 납니다. 4륜 구동 가솔린은 2466만원에서 2965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연비는 물론 4륜 구동이 10km/l정도로 2륜 구동에 비해 낮은편입니다. 

 

디젤 엔진의 경우 배기량은 100cc정도 높지만 최대출력은 34hp정도 낮은편입니다. 대신 연비는 가솔린 엔진에 비해 매우 높습니다. 2륜 구동의 경우 14km/l의 연비를 자랑하며, 4륜 구동(AWD)의 경우 13.3km/l의 연비를 보입니다. 가격대는 2륜 구동의 경우 2216만원에서 2813만원이며, 사륜 구동의 경우 2616만원에서 2993만원에 차량 구입이 가능합니다.

 

여러 리뷰어들의 차량 시승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세대 코란도는 옛날 군용 지프를 떠올리는 거친 상남자의 느낌이 강했고, 2세대는 투박한 이미지는 여전히 소유하고 있지만 젊은층까지 타게팅하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3세대의 코란도는 확실히 달라졌다고 합니다. 이전의 강하고 투박한 이미지 대신 현대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죠. 이전의 남성다움을 사랑했던 이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지만, 요즘 시대에 걸맞는 이미지를 갖고 나와야만 코란도도 살아남을 수 있으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한 전문 리뷰어는 이번에 나온 코란도의 앞면 이미지는 쌍용자동차를 구원했던 티볼리와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날카로운 눈매와 세로로 배치된 엘이디 안개등 때문입니다. 시내 주행 시 가속 혹은 감속이 반복되어도 LOW RPM에서도 강하게 터져 나오는 토크는 가속 페달에 꾸준하게 힘을 실어준다고 합니다. 언제든 폭발적인 에너지를 낼 수 있어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입니다. 시트의 경우 포지션을 끝까지 낮추더라도 조금 높은 감이 있다고 합니다. 시야면에서는 분명 좋지만 롤 발생 시 주행 안정성에 불안감을 심어줘 고속의 주행에서 안정감을 다소 경감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단단한 서스펜션이 이렇게 발생할 수 있는 단점 부분을 많이 상쇄시켰다고 합니다.

 

한 전문 리뷰어는 이세상에 있는 모든 차에 대해서 절대 100% 만족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세상 어떤 차든 단점을 찾으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솔린 엔진 코란도를 리뷰하면서 자신의 리뷰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다음의 2가지 선택지를 고객들에게 제시합니다. 하나는 파워트레인이나 효율을 중시한다면 디젤 모델을, 정숙성과 성능을 중시한다면 가솔린 모델을 선택하라고 한다. 그외의 세부적인 부분은 사실상 개인 취향이나 결국 차 가격에 달린것이기 때문이다. 

 

신형 코란도는 과거 몇 년 사이에 우리나라 차시장의 주류로 잡은 3인 이하 가구를 타게팅했습니다. 코란도의 동급 차량에 비해 넓은 공간과 성능 그리고 첨단 ADAS기능 등 모두 훌륭합니다. 과연 이번 코란도는 티볼리에 이어 쌍용자동차의 구원투수가 될것인지 아니면 묻힐 것인지는 이제 소비자의 선택에 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으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