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스파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오늘은 국내 경차 3대 대표 모델 중 하나인 쉐보레의 스파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스파크와 같은 경차를 많이 구입하여 이용하고 계십니다. 저 또한 그러한 이유로 기아 자동차의 레이밴을 구입하여 이용하고 있구요. 2019 스파크는 현재 972~1493만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연비는 15km/l로 매우 훌륭한 편입니다. 경차다 보니 연비, 유지비 등에서 많은 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영업용으로는 현대자동차의 스타렉스 같은 차가 아닌 이상 쉐보레의 스파크, 기아자동차의 레이나 모닝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스파크의 경우 수동과 오토가 있습니다. 배기량은 999cc로 모닝보다 약 1~2cc정도 높은 걸로 확인됩니다. 최대출력은 75hp로써 모닝보다는 1hp정도 조금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연비는 수동과 오토 모두 15km/l으로 동일합니다. 다만 출시가는 수동은 979~1275만원이며 오토는 1159~1493만원으로 약 200만원 정도의 가격차이가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 처음부터 오토로 운전 연습을 했기 때문에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무조건 오토로 차량 구입을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수동보다는 오토가 운전하기 매우 편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기아자동차의 레이나 모닝과 마찬가지로 스파크는 영업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차량입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스파크도 뒷좌석을 제거해 화물 수용량을 극대화한 밴 형식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저는 레이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모닝과 스파크, 레이를 사이에 두고 매우 고민했었는데 결국 레이를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모닝과 스파크에 비해서 화물 적재량이 훨씬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나나박스 사이즈 기준으로 레이는 최대 18박스까지 적재가 가능하지만 모닝은 제가 봤을 때 최대 10박스 정도, 스파크도 그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밖에 실을 수가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레이를 선택하게 되었고, 현재까지는 그 선택이 옳았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차량에 실어야 할 화물이 많지 않은경우는 스파크나 모닝 또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어쨌든 레이보다는 스파크나 모닝이 조금 더 저렴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경차를 구매하면 나라에서 주유 할인 카드를 제공해줍니다. 1년에 약 20만원 정도를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경차를 구매했다면 반드시 이용해야할 특별한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쉐보레 스파크를 구매하시면 혜택이 많이 있습니다. 50개월 무이자 할부, 9%할인+4.9% 72개월 콤보 할부, 10년간 최대 10만원으로 스파크를 구매하는 프로그램 등 선택 가능한 옵션이 약 7개정도 있습니다. 이런 것도 같이 활용하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레이를 약 반년간 운전하며 느낀점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시민의식이 매우 낮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경차를 타고 있을 경우 이 부분을 더 절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양보 없음과 갑자기 끼어들기 등 레이가 아닌 외제차였을 경우 당하지 않았을 많은 무례함을 경차를 타다보면 겪을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비굴하고 겸손하지 못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몰고 있는 차량은 단지 본인의 소유물일 뿐인데 그 소유물에 자신을 투영하여 좋은 차를 타고 있으면 자기가 높은 사람이라 착각하고 저렴한 차를 타고 있으면 자신을 낮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부터 나오는 열등감이 결국 무례함으로 표출되는 것 같습니다.
혹여나 이 글을 읽고 계신 이웃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을 당하거나, 가하지는 않으셨습니까? 이런 부분은 우리들 한명 한명이 조금씩 바꿔나가야하는 중요한 사항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의 작은 행동 변화가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은 걸리겠지만 말이죠